피부는 유전? 환경?
2017. 6. 2.
‘피부는 타고나는 것이다’ 즉 유전의 영향이 크다고 믿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쌍둥이 연구에 의해 피부가 더 늙고, 덜 늙고의 차이는 유전자보다 개개인의 생활환경이 더 큰 영향을 받는다는 중요한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그럼 어떤 생활환경이우리의 피부를 더 늙게 만드는 것일까요? 햇빛과 관계없이 세월이 가면서 생기는 내인성노화의 경우에는 아주 가는 잔주름이 생기고 또 피부가 건조해집니다. 피부색은 멜라닌 색소의 기능이 떨어지기 때문에 하얘집니다. 그런데 광선에 장시간 노출된 의해 생기는 광노화는 피부에 깊고 굵은 주름이 생김과 동시에 탄력이 떨어지고 피부가 쳐지는 현상이 생깁니다. 그리고 갈색반점도 많이 생깁니다. 또한 모세혈관이 확장하여 모세혈관 확장증이 생겨 얼굴이 조금 붉게 보입니다. 피부안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