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바닥이 찟어지듯 발뒤꿈치 통증이 심한 경우 제일 먼저 의심해 볼만한 질환은 족저근막염이다, 족저근막이란 발바닥에 근육을 감싸서 발이 받는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한다. 족저금막염은 발뒤꿈치 뼈인 종골에서 발바닥 앞쪽까지 위치한 두꺼운 섬유띄인 이 족저근막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족저근막염은 특히 봄철에 많이 생기며 주로 등산을 즐기는 중년층 이후에 발생한다. 그 이유는 발바닥 근막에 유연성이 떨어지는 퇴행성변환가 동반되기 때문이다.
족저근막염 원인
구조적으로 오목발이거나 평발인 경우 그리고 장시간 오래서있거나 등산, 계단 오리기 등 갑자기 과도한 운동을 하는 경우에도 생길 수 있다. 또한 더운 여름에 밑창이 얇은 샌들이나 쿠션 없는 신발로 인해 유발되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갑작스러운 체중증가, 여성호르몬의 감소도 족저근막염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족저근막염 증상
주로 족저근막염은 아침에 첫발을 디딜 때 발 뒤꿈치에 통증이 나타나는 증상을 보인다. 보통 아침에 첫발을 디딜 때 통증이 가장 심하지만 2~3주 증상이 지속되다가 호전된다. 하지만 만성적으로 되었거나 증상이 심한 사람들은 증상이 호전되지 않고 계속 통증이 이어진다. 하지만 방치하면 재발하기 쉽고 보행자세에 문제가 생겨 허리건강에 영향을 줄 수 도 있다.
족저근막염 치료 & 예방
체외충격파, 운동, 약물치료 등 치료가 있지만 족저근막염은 수술적 치료보다 보전적 치료를 우선 시행한다. 보전적 치료는 등산, 달리기 등과 같이 발바닥에 체중이 실리는 운동은 줄이고 고정식자전거나 수영처럼 발바닥에 무리가 안되는 운동을 시행한다. 그리고 푹신발 신발을 신으며 활동해야 하며 발 스트레칭을 시행한다.
발바닥 스트레칭
족저근막염을 예방하고 증상을 완화 시키기 위해 평소 아킬레스건을 늘려주는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좋다.
종아리 스트레칭
종아리 스트레칭은 발바닥 앞쪽에 실리는 체중 부담을 줄어 주어서 족저근막염을 예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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