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슈퍼푸드 블루베리 효능 및 부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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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0대 슈퍼푸드 중 하나인 블루베리는 몇 년 전만 해도 전부 수입되며 값비싼 식품으로 인식되어 명절 때 선물용으로 주로 이용되었지만 최근 한국에 블루베리 농장이 많이 생기며 생산이 늘고 가격은 줄었다. 블루베리는 처음에 북미 원주민에 의해 재배 되었고 달콤한 맛과 효능을 알아본 영국·프랑스에 의해 유럽에서도 생산하였고 그 이후 호주와 뉴질랜드에서도 재배하였다. 현재 블루베리 최대 생산지는 중국(대련)이다.

 

많은 나라에서 생산되고 있는 블루베리는 많은 나라에서도 소비되고 있다. 이렇게 많은 나라에서 소비되는 블루베리의 효능은 무엇일까? 또 블루베리의 부작용은 없는지 알아보도록 하자.

<블루베리의 효능>

 

하나. 암 예방

 

블루베리는 비타민 C, 비타민E와 생리활성물질인 폴리페놀, 안토시아닌 등이 풍부하다. 이러한 성분은 활성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 황산화제 역할을 함으로써 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단 암 치료중이라면 의사와 상의하여 섭취하는 것이 좋다. 블루베리가 암 치료를 방해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둘. 알츠하이머(치매) 예방

 

미국 신시내티 대학 의과대학 보건센터(Academic Health Center)에서 블루베리가 치매 위험이 높은 노인들의 기억력을 개선하고 뇌 기능을 활성화하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하였다.

이는 안토시아닌 성분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셋. 시력개선

 

블루베리에 함유된 안토시아닌은 시력을 개선시키는 효과 또한 뛰어난데 눈의 피로를 풀어주고 안질환이 생기는 것을 예방해준다. 이 때문에 고도근시 치료는 물론 시야가 좁아지는 퇴행성 질환인 녹내장 치료에도 도움을 준다.

 

넷. 콜레스테롤 감소 (혈당조절에 도움)

 

미국화학학회 학술회의에서 연구발표를 통해 블루베리의 성분 중 곰팡이를 차단하는 프테로스틸벤(pterostilbene)이 혈중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다섯. 피부건강

 

블루베리는 피부를 구성하는 세포가 외부의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에 노출되지 않게 강력한 보호막을 형성해 주기 때문에 피부재생을 촉진하고 콜라겐이나 엘라스틴 같은 피부 필수 요소들이 분해되지 않도록 해주어 피부유지에 도움이 된다.

 

 

여섯. 장 건강

 

블루베리는 식이섬유 또한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식이섬유는 장 건강을 좋게 하고 장의 기능을 개선시켜 준다. 장 기능의 개선은 고질적인 질병인 변비는 물론 대장암 까지도 예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동물실험과 작은 범위 내의 임상실험에서 나타난 블루베리 효과는 뼈 건강, 당뇨에 도움, 신체면역강화 등 많은 것들이 있다. 하지만 아직 임상실험 단계이므로 뼈, 당뇨, 신체면역강화에 도움이 된다고 확신을 할 수 없는 단계이다.(2017.06.22.)

<블루베리의 부작용>

 

< 과다복용 속쓰림>

 

서울대학교 임상영양팀에 따르면 베리류는 과다 복용할 시 위산이 과다 분비되어 속쓰림 현상이 올 수 있다고 한다.

 

< 냉기가 강한 식품>

 

블루베리 부작용으로는 아랫배가 찬 사람이 과다 섭취 시 복통이나 설사를 유발 할 수 있으며 위나 십이지장 궤양이 있는 사람에게는 좋지 않다고 한다.

 

 

블루베리는 맛난 과일로 여기고 적절히 먹으면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는 생각을 하자. 만병통치약처럼 생각하거나 어디에 좋다는 말에 현혹돼 마구 섭취하는 것은 되레 건강을 해칠 위험이 있다. 블루베리 하루 섭취 권장량은 40~80g으로 20~30개 정도 해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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