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제 꼭 먹어야 하는 경우 알고 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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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제는 건강하고 정상적인 생활을 하고 있는 사람은 따로 먹지 않아도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90% 이상이 사람이 영양제를 건강증진 및 질병예방, 면역력 증진, 영양보호 , 황산화작용의 이유로 먹어 보았고 그중 58.8%가 현재도 영양제를 따로 먹고 있다고 합니다. 영양제를 섭취하는 것은 선택일 수도 있지만 꼭 먹어야 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특히 산모의 경우, 만성 심주전증환자, 위전절제 수술을 받은 사람은 꼭 먹어야 합니다. 영양제를 꼭 섭취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Case 1) 산모의 경우

모든 산모가 기본적으로 엽산처방을 권고 받습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식품에서 얻을 수 있는 엽산의 양이 극히 제한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엽산은 비타민B9 이며 비타민 자체가 임신 중 태아의 신경관 결손을 막아주는 유일한 약제입니다.

음식물을 섭취하면 엽산성분은 소장에서 흡수되고 대사과정을 거쳐 혈액으로 유입, 적혈구의 DNA 형성읍 돕습니다. 인체 세포의 생성과 분열에 필수적인 역할을 하는 것인데 임신이 되면 세포분열수가 빨라져서 엽산이 더 많이 필요해집니다. 이 시기에 엽산이 부족하면 초기 퇴학이 닫히는 과정에서 덜 닫히는 현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러면 척수가 튀어나오는 이분척추나 뇌탈출증 같은 기형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 임산부 역시 심각한 빈혈을 겪거나 조기 유산 위험도가 높아집니다.

 

특별한 기존의 질병이라든지 임신에 영향을 미출 수 있는 기저질환이 없을 때 대부분 400μg을 처방해서 복용하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 적어도 가능하면 임신 한 달전, 약 4주 전부터 복용하기 시작해서 임산전반기 그리고 임신 후 약 6주 정도까지 복용할 수 있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

 

엽산(비타민B9)에 관한 정보 :http://www.koreanknowledgesharing.com/68

 

Case 2) 심부전증 환자

만성 심부전증은 염증이 심장으로 옮겨져 심장의 기능을 상실된 것인데 이럴 경우에 상당수의 과일을 섭취할 수 없으므로 비타민을 약으로 섭취해야 합니다.

심부전증 환자는 투석을 하는데 투석의 원리가 얇은 막을 사이에 두고(방투막을 사이에 두고) 혈액과 투석기가 만나 그 사이에 노폐물 교환이 일어납니다. 그 때 수용성 비타민이 녹아서 소실됩니다. 그래서 그 만큼의 비타민을 약으로 만들어서 인체에 공급해야 합니다. 음식으로 비타민을 섭취하려면 채소나 과일을 같이 먹을 수밖에 없는데 문제는 채소에 든 포타슘입니다. 포타슘은 투석환자들에게 심한 부정맥을 만들 수 있고 심장마비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굉장히 해롭습니다.

Case 3) 위암- 위전절제 수술을 받은 사람

위장에서 내인성 인자는 비타민B12를 결합하게 하는 물질을 만들고 있습니다. 위가 아예 없으면 그 물질이 없기 때문에 비타민B12가 있는 음식을 먹어도 소장에서 흡수될 수 없습니다. 즉 음식물에 포함된 비타민B12는 단독으로 인체에 흡수 될 수 없습니다.

다만 음식물에서 분리되어 위에서 분비되는 물질인 내인성 인자와 결합했을 경우에만 소화기를 따라 이동하게 됩니다. 이 결합체는 소장의 말단부분인 회장까지 이동하여 세포안으로 유입됩니다. 비타민B12는 적혈구 생성과정에 도움을 주고 적혈구가 기능을 수행하는데도 반드시 필요합니다. 위암이나 다른 질환 때문에 위를 절제하게 되면 내인성 인자분비가 원활하지 않아서 비타민B12의 흡수가 어려워집니다. 그럴 경우 악성빈혈, 감각이상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비타민B12를 따로 복용해야 합니다.

일반인인 경우 위장이 다 존재하기 때문에 굳이 비타민B12를 보충해 드실 필요는 없고 위 전절제술을 받은 분만 비타민B12를 보충 받아야 합니다. 다시 말하지만 일반인에게는 필요가 없습니다.

비타민B12에 관한 정보 : http://www.koreanknowledgesharing.com/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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