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0대 파워푸드 녹차의 효능, 부작용 및 권장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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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정보

세계 10대 파워푸드 녹차의 효능, 부작용 및 권장량




녹차는 2002년 세계 10대 파워푸드로 선정된 이후 한국의 녹차 생산량은 꾸준히 증가하였고 지금은 미국과 EU에 수출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커피 다음 많이 섭취하는 식품으로 선정될 만큼 많은 사람이 녹차를 아이스크림, 과자, , 커피 등의 형태로 많이 섭취하고 있다. 녹차는 중국에서 마시길 시작했지만 현재는 1인 소비량 기준 일본이 가장 높다. 녹차는 기온이 높고 비가 많은 지역에 적합한 작물이므로 일본 남쪽 지방에서 생산하기 적합하므로 녹차를 많이 생산한 것으로 추정된다. 그리고 일본의 녹차 활용 식품이 다양하며 맛 또한 유명하여 세계에 녹차식품을 수출하는 국가이다. 세계 10대 파워푸드로 선정된 이후 녹차효능이 알려지면서 많은 국가에서 녹차 소비량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녹차의 효능



 

하나. 항산화 작용 (활성산소 제거)

 

세포 노화를 촉진하는 주범은 바로 활성산소. 활성산소는 생명 활동에 쓰이고 남은 산소로 신체 조직 곳곳에 침입해 세포를 공격, 생리적 기능을 떨어뜨려 노화를 일으킨다. 이에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것을 항산화라 하는데 체내에서도 활성산소를 없애는 항산화 효소가 만들어지지만, 나이 들수록 그 수가 점점 감소하므로 비타민EC, 셀레늄, 카로틴 등 항산화물이 함유된 음식을 통해 보충하는 것이 노화 방지에 도움이 된다. 항산화물이 풍부한 식품 중 하나가 녹차다. 녹차는 카테킨류, 비타민C, 비타민E, ß- 카로틴 등 항산화성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 녹차의 항산화력은 비타민E50배에 이른다고 한다.

 



. 항암 효과

 

2005년 스페인 무르치아 대학과 영국 존 이니스 세터(JIC)에서 녹차의 주성분인 EGCG(EpiGalloCatechin Gallate)의 항암 메커니즘이 과학적으로 규명했으며 하루 2-3잔의 녹차를 마시는 것에 해당하는 낮은 농도에서 항암효과가 있다는 것을 밝혀내었다.


 


. 혈관 건강

 

녹차의 주요 성분인 카테킨은 특히 혈관 건강에 좋다. 혈관 탄력성을 높이는 산화질소를 생성하고, 혈관에 쌓인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을 배출하기 때문이다. 독일 쾰른대학병원 도버트 교수팀은 카테킨 함유된 식품 섭취가 LDL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HDL콜레스테롤 수치는 높인다고 발표했다.

 




. 다이어트 효과

 

녹차를 마시고 나면 일시적으로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만드는 화합물인 에피갈로카테킨 갈레이트(EGCG)가 있기 때문에 지방질의 대사를 촉진해 도움을 준다.

 



다섯. 미세먼지에 효과

 

녹차는 또한 녹차에 있는 성분 L-타에닌이 이뇨작용, 해독작용, 소염작용, 살균작용 등에 효과적이다. 특히 중금속이 포함된 미세먼지가 많은 날에는 미세먼지를 걸러 몸 밖으로 배출하는데 도움을 준다.

 


녹차의 부작용

 


 

하나. 식후 녹차는 영양성분 흡수 방해

 

식후 녹차는 위액을 희석시켜 음식물이 잘 소화되지 못하게 한다. 녹차는 식사 후 30~40분 정도 지난 시점에서 마시는 것이 좋다.




 

. 잠들기 전 녹차는 숙면 방해

 

연구에 따르면 잠자기 전에 마시는 녹차는 숙면을 방해해 오히려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다고 하니 잠들기 전 녹차는 주의하는 것이 좋다.

 

 


녹차 권장량

 

녹차의 효능은 좋지만 카페인이 들어있어 좋지 않을 수 있다. 카페인 하루 최고권고량 400mg이며 녹차 한 잔에 들어있는 카페인 함량은 30~50mg , 녹차 티백 1개의 카페인 함량은 15mg이므로 티백으로 하루 20개 이상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2-3잔의 녹차를 마시는 것이 몸에 무리를 주지 않으며 가장 좋다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