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버거병 - 용혈성요독증후군
본문 바로가기

질병정보

햄버거병 - 용혈성요독증후군

햄버거병 - 용혈성요독증후군(HUS)


 

1982년 미국에서 햄버거를 먹은 사람들이 집단 용혈성 요독 증후군에 걸리는 일이 발생하였는데 그때부터 요독증후군을 햄버거병으로 부른다. 20169월 햄버거를 먹은 5세 여아가 신장장애 2급 판정을 받는 불상사가 발생하였는데, 그 아이는 햄버거를 먹고난 이후 복통과 함께 혈변 증상이 나타났었다고 한다.

 

용혈성요독증후군(햄버거병)원인 대장균O-157은 치명적인 대장균으로 잘 익지 않는 고기의 표면, 살균되지 않는 우유, 오염된 야채 등을 먹으면 용혈성요독증후군에 걸릴 수 있다. 용혈성요독증후군(햄버거병)은 장출혈성대장균(O-157)에 감염 뒤 파괴된 적혈구가 신장의 여과시스템에 찌꺼기가 되어 쌓이면서 신장의 기능을 제대로 못하게 되어 신장을 망가뜨리는 병이다. 환자의 10%는 심부전 증상, 2~7%가 사망한다고 알려져 있다.


스테이크용으로 쓰는 통고기는 표면을 바짝익히기 때문에 세균이 살아남기 힘들지만, 햄버거 패티용으로 쓰는 다진 고기는 속가지 다 익히지 않으면 균이 남아있을 수 있어 뜨겁게 가열해 먹어야 안전하다.

 

 

대장균O-157 잠복기는?



 

O-157의 잠복기 3~8일이 지나야 증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섭취량과 개인 특성에 따라 잠복기가 달라진다고 한다.

 

 

용혈성요독증후군(HUS) 증상은?



 

이 병에 걸리면 혈변을 보게 되어 있고, 몸이 붓거나 혈압이 높아지기도 하고, 경련 등 신경계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주로 소화들에게서 많이 발병하고 서양에서는 10만명 당 2~3명 정도가 발병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 증상이 심하면 사망에 이르기도 한다.

 

 

용혈성요독증후군(HUS) 예방법은?

 

 

1. 고기는 70도 이상에서 익혀서


 

대장균O-15770도 이상으로 익히면 바로 사라진다고 한다. 햄버거 패티 뿐만 아니라 모든 육류에서 용혈성요독증후군이 나타날 수 있는 만큼 모든 고기는 반드시 익혀 먹도록 해야 한다.


2. 오염된 물 조심


 

고기보다 더 위험한 것이 오염된 물이라고 전문가들은 이야기 한만큼 오염된 물은 최대한 피해야 한다.

 


3. 위생관리


 

대장균 O-157은 고기뿐만 아니라 칼이나 도마, 사람의 손 등에 있을 수 있다고 하는만큼 위생관리를 철두철미하게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