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B2는 리보플라빈(riboflavin) 이라고 불리며 라틴어로 flavus(노락색)을 뜻하며 원자 합성이 곁사슬 형태의 'ribos'의 합성어DL다.
리보플라빈은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을 우리 몸에서 에너지로 바꿀 때 이용된다. 이는 리보플라빈이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의 대사에 필요한 효소의 구성성분이기 때문이다.
특히 지방의 대사를 도와주는 리보플라빈은 혈관에 붙은 과산화지질, 중성지질, 콜레스테롤을 감소시켜주어 비만과 동맥경화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한다.
비타민B2(리보플라빈)는 비타민 B1과 비교할 때 열에는 비교적 안정하나 알칼리성 수용액에서는 분해되기 쉽다. 따라서 산성∼중성 조건과 가열에 의해 거의 파괴되지 않지만 수용성이므로 물 세척에 의해 손실될 경우가 있다. 그리고 햇빛과 소금은 리보플라빈을 쉽게 파괴하기 때문에 요리를 할 때 되도록이면 소금을 쓰지 않는 것이 좋다. 또한 곡류에도 리보플라빈이 들어있으나 도정(벼에서 현미를 만든 다음 이것을 다시 백미로 만드는 과정)을 할 경우 60% 정도가 손실되기 때문에 현미와 같이 도정하지 않은 곡류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
비타민B2 (리보플라빈)의 흡수를 방해하는 요소는?
열, 빛, 술, 피임약 등이 비타민 B2를 파괴하는 요소들이다. 따라서 음주를 주기적으로 하시거나 피임약을 먹고 계시다면 비타민B2가 많이 함유된 식품을 드시는 것을 권장한다.
세포의 재생이나 에너지대사를 촉진하고 피부, 머리카락, 손톱을 튼튼하게 하고 성장을 촉진시킨다. 리보플라빈는 지방을 분해시키는데 도움을 주므로 피부에 유해한 대표적 물질로 불포화지방산인 과산화지질을 감소시키고 동맥경화, 노화, 암의 발생하는 것을 생기는 것을 방지하는 기능을 하기도 한다.
리보플라빈 하나만의 결핍으로 나타나는 증세보다는 다른 비타민B와 같이 결핍하여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리보플라빈이 부족하면 장기간 입술, 혀, 눈 등의 점막부분의 증세가 많이 나타나서 설염, 구각염, 구내염, 백내장, 눈의 충혈, 지루성피부염, 인두염, 안질, 성장기의 발육장애, 항문, 음부의 짓무름 등의 증세가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리보플리빈이 많이 함유된 식품은 메추리알 - 아몬드 - 시리얼 - 달걀 - 양송이 버섯 - 들깨 - 고등어 - 깻잎 - 동부 순으로 많이 함유되어 있다. 건강한 사람이 하루 3끼의 식단을 챙겨 드신다면 리보플라빈의 결핍은 생기지 않지만 위에서 언급했듯이 주기적으로 음주하시거나 피임약을 먹고 계신다면 리보플라빈이 함유된 식품을 조금 더 섭취하시는 것이 좋다.
비타민B2(리보플라빈) 과잉부작용
리보플라빈은 부작용이 보고되지 않았다. 비타민 B2를 고용량 섭취하였을 때 나타나는 증상은 리보플라빈의 배설량이 증가되면서 노란색 소변이 배설되는 정도이며 이는 사람의 위장관에서 리보플라빈을 흡수하는 능력에 한계가 있으며 또한 소변으로 단시간에 배설되기 때문이다.
비타민B2(리보플라빈) 권장량
리보플라빈의 하루 권장량은 성인 기준으로 남자 1.5㎎, 여자 1.2mg 이다. 현재 우리나라 사람들의 리보플라빈 섭취 상태는 칼슘 다음으로 권장량보다 적게 섭취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난 만큼 리보플라빈의 섭취에 신경써야 한다.
한국에서 리보플라빈 상한섭취량은 설정되어있지 않다.(2017). 하지만 영국은 400mg/day, 미국은 40 mg/day의 상한섭취량을 정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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